일전에 소개해드린 DxO One을 그동안 직접 사용해보면서 적어보는 짤막한 사용기입니다!
저는 카메라로서 존재의 가치를 찾고자 기기를 휴대폰에 연결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사용해봤습니다.
무엇보다도 언제어디서나 즉각적인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의 이점은 어마어마합니다.
이동성과 휴대성은 어떤 기기도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거기다 작동방식 역시 간편합니다.
포켓 카메라라고 부르고 싶네요ㅎㅎ
반면에, 도트로 된 액정을 통해서 촬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정확한 초점과 구도를 잡기 어렵고
생각보다 촬영시 손가락 개입이 번번히 이루어져 파지법을 신경써야된다는 점에서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조루 배터리라고 알려져있어 짧은 사용시간이 될 것이라 예상했던 배터리 타임은
2회 충전시부터 배터리 제대로 된 컨디션을 찾았는지 100장이상의 촬영이 가능해서
필요할때 꺼내서 쓰는 스냅카메라 용도로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화질부분은 여타 1인치 센서를 채용한 카메라와 비교해도 전혀 뒤쳐지지 않습니다.
거기다 야간촬영시에는 superraw 포멧을 이용하면 생각보다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휴대성 하나만으로도 매력적인 기기인 DxO One!
만약 귀찮음을 극복해내실 호기심이 생긴다면 조심스럽게 추천해드립니다!
↓ 아래의 촬영물은 RAW 포멧으로 촬영 후 후보정 되었습니다.
파지법에 주의하세요 ㅜ_ㅜ
파지법에 주의하세요 ㅜ_ㅜ
파지법에 주의하세요 ㅜ_ㅜ